[Y패션] 조윤희·정은채·안지영, 체크 재킷 스타일링…가을 패션 퀸은?

이른 가을 날씨에 미녀 스타들의 선택도 재킷이었다. 특히 올 가을 트렌드로 떠오른 체크 재킷을 다양한 스타일로 소화하며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보였다.

배우 조윤희는 지난 7일 열린 브랜드 팬사인회에서 하의실종룩을 선보였다. 체크패턴 재킷에 밑단이 길게 떨어지는 화이트 셔츠를 매칭하고, 하이탑 스니커즈를 신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실용성 있는 패션을 완성했다.

정은채는 지난 5일 해외 스케줄 소화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며 시크한 재킷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는 은은한 체크 패턴감이 멋스러운 울 재킷을 선택,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

어두운 재킷 색상 덕분에 피부는 더욱 밝고 환하게 보였다. 정은채는 재킷에 청바지를 매치하고, 캔버스 버킷백을 들어 캐주얼함을 더했다. 또 굵은 테의 안경을 써서 자연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은 지난 10일 오후 열린 새 미니앨범 '투 파이브(Two Five)' 쇼케이스에서 재킷 패션을 선보였다. 그의 선택은 베이지 색상의 체크 재킷. 이전보다 훨씬 도시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로 변신했다.

단, 재킷에 미니스커트를 매치하고 타이로 포인트를 주면서 이전의 소녀답고 귀여운 느낌은 일부 가져왔다. 가을 날씨는 물론 새로운 음악적 변화를 시도한 새 앨범 콘셉트에 어울리는 의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재킷은 간절기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효자 아이템이다. 쌀쌀한 날씨에 입기 좋고, 어떤 의상을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 올가을엔 체크 패턴 재킷으로 우리도 멋쟁이가 되어보자.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소다/구호/쇼파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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