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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민족 대명절’ 한가위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풍성한 음식만큼 안방극장에 차려진 특선영화도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 극장가에서 돌풍을 일으킨 영화들을 대거 만나볼 수 있는 가운데,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특선영화 플레이리스트’를 스타들에게 추천받았다.
◆이주우의 PICK: 순수한 남주·당찬 여주 '너의 결혼식'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둔 OCN 드라마 '달리는 조사관'에 출연하는 이주우. 그는 추석 연휴 온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로 로맨스 장르의 ‘너의 결혼식’(이석근 감독)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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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결혼식’은 김영광, 박보영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지난해 8월 개봉한 뒤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 281만 50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주우는 “남자 주인공의 순수함과 여자 주인공의 사랑스러우면서도 당찬 귀여움이 강점인 영화다.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시청하기에 좋은 것 같다”고 추천했다. 13일 낮 12시 20분 SBS 방송.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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