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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출연한 제이콥 배덜런이 스포티비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톰 홀랜드는 배려심 넘치고 사랑스러운 친구"라며 "영화 업계에서 처음 사귄 친구"라고 덧붙였다. 이어 "현장에서 배우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이고 모두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게 배려해 준다"라고 말했다.
톰 홀랜드와 1996년생으로 동갑이라고 밝힌 제이콥 배덜런은 "실제 '형제'라고 부를 정도"라며 "톰 홀랜드가 없었다면 '스파이더맨'은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 했다.
'네드 역 또한 사랑스럽다'는 말에는 "쑥스럽지만 나도 내가 귀여운 걸 안다"고 웃으며 "네드가 공감갈 수 있게 연기하려 했다. 모두가 슈퍼히어로 팬이지 않나. 네드 역시 슈퍼히어로 팬이자, 평범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제이콥 배덜런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 IPTV 및 VOD 서비스 오픈 일정에 맞춰 내한했다. 영화는 스파이더맨이 유럽 곳곳을 누비면서 적들과 싸우는 동시에 고등학생으로서의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제이콥 배덜런은 1996년생 필리핀계 미국 배우로 지난 2016년 영화 '노스 우즈'로 데뷔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뿐 아니라 '어벤져스: 엔드 게임'(2019), '에브리데이'(2018), '블러드 페스트'(2018), '스파이더맨: 홈 커밍'(2017) 등에 출연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배우 톰 홀랜드가 연기한 피터 파커의 절친 네드 리즈 역을 맡았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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