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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우아한 가', 추석 연휴 본방송 휴방→몰아보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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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삼화네트웍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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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우아한 가(家)'가 추석 연휴에 '몰아보기' 편성이 확정됐다.

MBN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극본 권민수/연출 한철수, 육정용)는 대한민국 상위 0.001% 재벌가 밑바닥에 숨겨진 끔찍한 비극을 두고, 이를 파헤치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의 목숨 건 공방전이 오가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지난 5회 시청률이 3.7%(이하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 기준)를 돌파하며 MBN 개국 이래 역대 최고 드라마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동시 방송된 드라맥스 시청률 0.4%를 합치면 4.1%를 넘는 수치를 기록하기도.

이 가운데 '우아한 가' 측에 따르면 11일, 오는 12일 추석 연휴 '휴방'을 결정했지만 오는 12일, 13일 이틀 연속 '몰아보기'로 방송될 예정이다. 오는 12일 오전 11시10분부터 1회, 2회, 3회가 연속 방송되며, 13일 오전 11시10분부터는 4회, 5회, 6회가 연속 방송된다.

앞서 지난 6회 방송분에서는 극 중 모석희(임수향 분)와 허윤도(이장우 분) 그리고 한제국(배종옥 분)이 재계 1위 대한민국 최고의 마천루 MC그룹 꼭대기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수 싸움'을 벌이는 핏빛 공방전 2라운드를 벌여 안방극장의 심박 수를 폭증시켰다. 15년 전 살해당한 엄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기 위해 TOP을 차지해야 하는 모석희, 감옥에 갇힌 엄마를 빼내기 위해 함께하게 된 허윤도가 합심했지만 모든 것을 내려다보고 있던 한제국이 두 사람을 '하나의 덫'으로 몰아 옭아매면서 더욱 치열해질 진실 추격전 3라운드를 예고했다.

'우아한 가'는 15년 전 벌어진 끔찍한 살인사건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이틀 연속 전편 몰아보기 편성은 휘몰아치는 7회의 서사를 앞둔 애청자들의 몰입을 끌어낼 전망이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추석 연휴 동안 휴식을 통해 더욱 폭발적인 극을 만들어보겠다"라며 "핏빛 2라운드가 배종옥의 손에서 끝난 가운데, 과연 임수향과 이장우는 어떤 반격을 펼칠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아한 가'는 매주 수, 목 오후 11시 방송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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