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사이드 이탈 연쇄 효과...추신수 DH→우익수 변경 [현장스케치]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계획을 변경, 수비로 나선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 1번 지명타자 출전 예고됐지만, 경기 시작을 30분여 남기고 우익수로 변경됐다.

포사이드는 늑간근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7번 1루수 선발 출전 예고됐던 로건 포사이드가 빠지면서 일어난 연쇄 이동의 결과다. 포사이드는 이날 왼쪽 늑간근 긴장 증세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가 7번 지명타자로 대신 라인업에 들어왔다. 우익수 출전 예정이었던 대니 산타나가 1루수로 수비 위치를 옮겼고, 추신수가 우익수로 자리를 옮겼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전까지 지명타자로 52경기(선발 51경기), 좌익수로 40경기(선발 39경기), 우익수로 37경기(선발 36경기)에 나서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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