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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인간극장' 임명복 "착했던 남편, 고생만 하다 세상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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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KBS1 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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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인간극장' 임명복 씨가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을 그리워했다.

11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포도밭 울 엄니' 3부가 방송됐다. 이날 충청북도 옥천군 개심리 4000여 평의 포도밭에서 모자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명복 씨는 남편의 사진을 바라보며 "꾸밈도, 거짓도 없고 순수한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남한테 나쁜 소리 한마디 안 하고 그렇게 착했다. 착했는데 일찍 갔다. 조금 더 살았어도 됐는데 나만 자식들한테 호강을 받고 산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자식들하고 행복하게 잘 사는데 우리 영감은 한창 재미나게 살 때 가서 고생만 많이 했다. 너무 짧은 생이었다"고 남편을 그리워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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