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인간극장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인간극장' 임명복 씨가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을 그리워했다.
11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포도밭 울 엄니' 3부가 방송됐다. 이날 충청북도 옥천군 개심리 4000여 평의 포도밭에서 모자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명복 씨는 남편의 사진을 바라보며 "꾸밈도, 거짓도 없고 순수한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남한테 나쁜 소리 한마디 안 하고 그렇게 착했다. 착했는데 일찍 갔다. 조금 더 살았어도 됐는데 나만 자식들한테 호강을 받고 산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자식들하고 행복하게 잘 사는데 우리 영감은 한창 재미나게 살 때 가서 고생만 많이 했다. 너무 짧은 생이었다"고 남편을 그리워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