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9월 A매치 2연전 마친 태극전사, 소속팀 복귀...10월 다시 소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10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경기. 한국 축구대표팀 선발 출전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9월 A매치를 성공적으로 마친 벤투호 태극전사들이 소속팀으로 복귀한 뒤 10월에 열릴 북한 원정을 앞두고 다시 소집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10일(이하 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1차전 투르크메니스탄 원정경기(2-0 승리)를 마치고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국제공항을 통해 중간 경유지인 터키 이스탄불로 이동한다.

태극전사들이 터키 이스탄불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한 뒤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들어간 것과 마찬가지로 나올때도 이스탄불을 대부분 경유한다.

다만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신욱(상하이 선화는 중국 우루무치로 이동한 뒤 상하이행 비행기를 탄다. 또 일부 유럽파 선수들은 두바이를 경유해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K리그 소속 선수들은 이스탄불에서 11시간 20분을 대기한 뒤 인천공항행 비행기를 갈아타야 한다. 선수들은 휴식을 위해 이스탄불 국제공항 환승호텔에서 잠시 휴식한 뒤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탑승한다.

이번 9월 A매치 일정을 마친 태극전사들은 10월 7일 다시 모인다. 10월 10일 경기도 화성 종합운동장에서 스리랑카를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른 뒤 15일에는 북한과의 평양 원정 경기를 갖게 된다. 스리랑카-북한 2연전 대표팀 명단은 오는 30일 발표된다.

2차전 상대 스리랑카는 FIFA 랭킹 200위, 3차전 상대 북한은 FIFA 118위다. 북한은 레바논과 스리랑카를 꺾고 2연승 중이고 스리랑카는 2연패를 기록 중이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