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경기. 한국 축구대표팀 선발 출전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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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9월 A매치를 성공적으로 마친 벤투호 태극전사들이 소속팀으로 복귀한 뒤 10월에 열릴 북한 원정을 앞두고 다시 소집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10일(이하 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1차전 투르크메니스탄 원정경기(2-0 승리)를 마치고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국제공항을 통해 중간 경유지인 터키 이스탄불로 이동한다.
태극전사들이 터키 이스탄불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한 뒤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들어간 것과 마찬가지로 나올때도 이스탄불을 대부분 경유한다.
다만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신욱(상하이 선화는 중국 우루무치로 이동한 뒤 상하이행 비행기를 탄다. 또 일부 유럽파 선수들은 두바이를 경유해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K리그 소속 선수들은 이스탄불에서 11시간 20분을 대기한 뒤 인천공항행 비행기를 갈아타야 한다. 선수들은 휴식을 위해 이스탄불 국제공항 환승호텔에서 잠시 휴식한 뒤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탑승한다.
이번 9월 A매치 일정을 마친 태극전사들은 10월 7일 다시 모인다. 10월 10일 경기도 화성 종합운동장에서 스리랑카를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른 뒤 15일에는 북한과의 평양 원정 경기를 갖게 된다. 스리랑카-북한 2연전 대표팀 명단은 오는 30일 발표된다.
2차전 상대 스리랑카는 FIFA 랭킹 200위, 3차전 상대 북한은 FIFA 118위다. 북한은 레바논과 스리랑카를 꺾고 2연승 중이고 스리랑카는 2연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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