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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범주, '너의 노래를~' OST 참여…"너를 깨우면, 내가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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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범주가 압도적인 보컬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범주는 9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KBS-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의 OST를 공개했다. 범주의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 '불면증'이다.

'불면증'은 발라드곡이다. 컨트리를 연상케하는 어쿠스틱 기타 리프가 특징이다. 여기에 범주 특유의 소울풀한 음색과 호소력 짙은 감성 표현이 더해졌다.

서정적인 노랫말도 조화를 이뤘다. "깊은 밤이 너를 깨우면 내가 있기를", "흐릿했던 너의 선율이 점점 선명히 들려와" 등 소설의 한 구절 같은 가사가 돋보인다.

이 곡은 극 중에서도 비중 있게 다뤄질 전망이다. 범주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주인공 김세정(홍이영 역)과 연우진(장윤 역)의 로맨스를 한층 돋보이게 만들 예정이다.

범주의 프로듀서로서 역량도 기대된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그동안 자신의 곡은 물론, '뉴이스트'와 '세븐틴' 등 아티스트의 곡 작업에 참여해왔다. 이번에는 실력파 작곡진들과 협업했다.

한편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기억을 잃은 팀파니스트와 수상한 음치가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김세정과 연우진이 열연 중이다.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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