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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美 변호사' 서동주, 본격 방송활동 시작…소속사 계약 마무리 단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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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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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던 서동주가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서동주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오는 10월 서동주의 귀국과 동시에 정식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동주는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로,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지난해 TV CHOSUN '라라랜드'에 출연해 샌프란시스코 대학 법대 졸업 후 미국 로펌에서 일하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당시엔 정식 변호사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던 상황이지만, 지난 5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정식 변호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당시 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나는 뭐든 한 번에 얻은 적이 없다. 하다 못해 정식으로 변호사가 되려면 통과해야하는 캘리포니아 바 시험도 처음에 떨어져서 다시 봐야했다"며 "일 끝나고 집에 와서 공부만 하고 주말에도 매일 12시간 공부하니 우울해서 죽을 것만 같았다. 이러다가 미칠 것 같아 친구들을 만나러 나가도, 불안한 마음에 한 시간 이상 밖에 있을 수 없었다"는 글로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기까지의 과정을 회상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변호사 시험 합격 후인 지난 6월에는 채널A '굿피플'에 출연, 미국 변호사 시험과 혹독한 로펌 인턴 생활의 비하인드를 털어놓은 바 있다.

그랬던 그가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에 시동을 건다. '라라랜드', '굿피플' 등을 통해 짧게 방송에 출연했던 것과 달리,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활동할 예정인 것.

서동주와 전속계약을 맺을 예정인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동주가 미국 변호사 활동을 하며 한국 방송 활동을 겸업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그는 미국 퍼킨스 코이 로펌에서 일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서동주는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앞두며 홍록기, 한영, 김원호, 정미애, 영기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서동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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