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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POP이슈]"3년열애 끝 결실"‥황바울♥간미연, 11월 결혼→축하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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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황바울 간미연/사진=홈페이지,본사DB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간미연이 뮤지컬 배우 황바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열애보다 먼저 공개된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축하를 보내고 있다.

9일 간미연의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간미연씨가 11월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였다"고 배우 황바울과의 결혼을 인정했다.

이어 "오랜 연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위해 올리는 결혼식인 만큼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황바울에 대해서 "배우자는 3살 연하의 뮤지컬, 연극배우이며 배우자의 최소한의 배려 차원에서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덧붙이기도.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속에 아름다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간미연이 3살 연하의 배우 황바울과 오는 11월 9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친한 친구로 지내다 3년 전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에 이르게 됐다고.

결혼소식이 전해진 이후 황바울은 자신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아직까지는 결혼에 대한 실감이 나지 않아 얼떨떨한 마음이 크다. 3년이란 긴 시간동안 만나오면서 나보다 더 생각도 깊고 마음도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여자친구에 대한 사랑이 커지고 옆에서 함께하며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돼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아무래도 결혼을 결정하기에 앞서 나보다는 여자친구인 간미연 씨가 고민과 생각이 많았을테지만, 의지하고 믿어주어서 든든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결혼한 후에도 서로의 곁에서 아낌없는 사랑과 용기를 보내줄 수 있는 평생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간미연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열애 소식을 건너뛰고 전해진 간미연과 황바울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오랜시간 사랑의 결실을 맺는만큼 이들의 앞에 꽃길만 가득 펼쳐지길 바라본다.

간미연은 지난 1997년 베이비복스 멤버로 데뷔. 해체 후 배우로서도 활동하며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킬미, 힐미', '무림학교', '미스,마'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뮤지커 '킹아더'에도 출연했다.

황바울은 지난 2006년 SBS '비바!프리즈'로 데뷔. 연극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총각네 야채가게', '그대와 함께' 등에 출연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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