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박항서(60) 감독이 거스 히딩크(73) 감독과의 대결에서 웃었다.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살 이하 축구대표팀은 8일 중국 우한의 황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팀과의 경기에서 응우옌 띠엔 린의 멀티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중국의 22살 이하 축구팀은 히딩크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데, 둘이 각각 국가대표팀을 맡아 대결하기는 처음이다.
박 감독은 베트남 성인대표팀과 22살 이하 대표팀 감독을 겸임하고 있고 히딩크 감독은 지난해 중국 22살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해 내년 도쿄올림픽 진출을 노리고 있다. 박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히딩크 감독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경기 뒤에도 히딩크 감독에게 다가가 정중하게 고개를 숙였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동영상 뉴스 ‘영상+’]
[▶한겨레 정기구독] [▶[생방송] 한겨레 라이브]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