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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채은성이 역전 투런을 작렬시켰다. 시즌 11호포.
채은성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13차전에서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LG가 0-1로 뒤쳐진 3회 2사 1루, 채은성은 이용찬의 143km/h 직구를 때려 좌측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 105m의 투런홈런.
LG는 채은성의 홈런으로 3회 2-1 역전에 성공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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