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면브리핑에서, 주일 대사관에서 지난 3일 NHK를 방문해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수석은 NHK와의 면담에서 우리 측은 사실과 다른 NHK 보도가 국내 언론에 지속해서 인용 보도돼 한일 양국 간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에 대해 NHK는 우리 정부의 항의를 내부에서 공유하고 향후 취재 때 사실관계 확인 등을 철저히 하겠다고 답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지난달 27일 NHK는 지소미아 지속 여부를 결정하는 우리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회의에서 연장 의견이 우세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달 29일 브리핑에서 NHK 보도를 허구라고 비판하면서, 이를 인용한 조선일보 보도도 가짜뉴스를 받아썼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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