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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LGU+컵3쿠션’ 김행직-조명우-자네티-브롬달 ‘죽음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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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우승상금 8000만원이 걸린 "2019 LGU+컵 3쿠션 마스터스" 대회 D조에 브롬달 김행직 조명우 자네티가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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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빌리어드뉴스 김다빈 기자] ‘한국 당구 미래’ 김행직(전남연맹·세계랭킹12위)과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16위)가 ‘LGU+컵’ 한 조서 맞붙는다.

4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에서 ‘2019 LGU+컵 3쿠션 마스터스(이하 LGU+컵)’ 조추첨이 진행됐다.

조편성 결과 김행직과 조명우,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3위), 토브욘 브롬달(스웨덴·15위)이 D조에 편성되면서 ‘죽음의 조’가 탄생했다.

김행직과 조명우는 작년 대회에서도 한 조(김행직-조명우-조재호-산체스)에 속해 맞붙은 바 있다. 당시엔 김행직이 40:30(11이닝)으로 승리, 산체스와 함께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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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는 A조에서 지난대회 우승자, 쩐꾸옛찌엔(베트남)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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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프레드릭 쿠드롱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챔피언’ 쩐꾸옛찌엔(베트남·세계8위)은 세 명의 한국선수와 조별예선에 묶였다. 쩐꾸옛찌엔은 A조서 조재호(서울시청·7위) 최성원(부산시체육회·17위) 최완영(충북·56위)을 상대한다.

허정한(경남·14위)과 김봉철(안산시체육회·57위)은 ‘세계랭킹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4위)와 C조서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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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컵 3쿠션 마스터스 C조에서는 허정한과 세계랭킹 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가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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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대회 정상에 올랐던 이충복(시흥시체육회·256위)은 세미 세이기너(터키·5위) 에디 먹스(벨기에·6위) 다니엘 산체스(스페인·18위)와 한 조에 배정돼 다소 어려운 상대들과 대결하게 됐다.

국내외 톱랭커 16명이 출전하는 이번대회는 5일 오후1시 개막전을 시작으로 3일간 조별예선을 통해 각조 1,2위가 본선(8강)에 진출, 8일 오후부터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 정상에 오르는 우승자는 상금 8000만원, 준우승자는 4000만원을 받는다. 공동3위 상금은 2000만원. 이밖에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성적에 따라 총 2억4000만원이 주어진다.[dabinnett@mkbn.co.kr]

◆2019 LGU+컵 3쿠션 마스터스 조편성

△A조: 쩐꾸옛찌엔(베트남) 조재호 최성원 최완영

△B조: 세미 세이기너(터키) 에디 먹스(벨기에) 이충복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C조: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허정한 김봉철

△D조: 김행직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조명우 토브욘 브롬달(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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