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과 우리카드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대한항공은 2일 “전력 보강 차원에서 우리카드와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세터 유광우(34)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합의 하에 트레이드 금액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유광우는 인하대 출신으로 2007년도 신인드래프트 당시 삼성화재에 1라운드 2순위로 입단해 7차례 우승을 경험한 베테랑이다. V리그 세터상 3회 수상 경력도 갖고 있다. 우리카드에 이어 대한항공으로 향하며 세 번째 둥지를 찾았다.
대한항공은 기존 주전 세터 한선수에 유광우까지 영입해 2019~2020시즌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더불어 한선수의 국가대표 차출 시 팀 안정화까지 계산하며 지난 시즌 이루지 못한 통합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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