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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인천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이 전력 보강차원을 위해 우리카드 위비 배구단 세터 유광우(35)를 영입했다.
대한항공은 우리카드로부터 유광우를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양 구단은 트레이드 금액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유광우는 인하대학교 출신으로 2007년도 신인 드래프트 당시 삼성화재에1라운드 2순위로 입단해 7차례 우승을 경험한 베테랑 선수이며, V-리그 세터상 3회 수상 경력도 갖고 있다. 대한항공은 유광우에게 3번째 팀이다.
대한항공은 기존 한선수에 유광우까지 영입하며 2019-20시즌 전력보강, 한선수의 국가대표 차출시 팀 안정화까지 고려했다. 지난 시즌 이루지 못한 통합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대한항공 점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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