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퍼드전에서 동점골 후 기쁨을 나누는 뉴캐슬 선수들 |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기성용(30)이 벤치를 지킨 가운데 소속팀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왓퍼드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뉴캐슬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끝난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왓퍼드와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2분 윌 휴즈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은 뉴캐슬은 전반 41분 파비안 셰어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기성용은 교체선수 명단에 포함됐으나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카라바오컵(리그컵) 대회를 포함하면 최근 3경기 연속 결장이다.
기성용은 올 시즌 들어 승격팀 노리치와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만 선발 출전했을 뿐 정규리그 3경기와 카라바오컵 2라운드 경기에는 결정했다.
3라운드에서 토트넘을 1-0으로 꺾고 시즌 첫 승리를 거둔 뉴캐슬은 이날 무승부로 시즌 성적이 1승 1무 2패(승점 4)가 됐다.
최하위 왓퍼드는 개막 이후 3연패 뒤 첫 승점을 땄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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