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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스티브 브루스 뉴캐슬 감독의 구상에 기성용은 없었다.
뉴캐슬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열린 2019-2020 시즌 카라바오컵 2라운드 레스터와 경기에서 1-1로 비겼지만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조기에 탈락했다. 이날 승부차기 끝에 패하긴 했지만 뚝심있는 플레이로 경기를 대등하게 풀어갔다.
영국 매체 ‘크로니클’은 29일 “브루스 감독은 레스터와 카라바오컵 경기에서 7자리에 변화를 줬다”라면서 “
뉴캐슬은 최정예로 나온 레스터에게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탈락했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이 매체는 브루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왓포드와 리그 경기를 대비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지 않기 위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브루스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통해 “생 막시맹, 조엘린톤, 알미론은 부상이 있었고, 아추와 션 롱스태프에게는 무리를 시키지 않으려 했다”고 말했다.
이날 뉴캐슬은 리그 경기와 달리 선발 명단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인해 불가피한 변화였다.
하지만 기성용에 기회가 돌아가지 않았다. 포지션 경쟁자인 션 롱스태프가 제외된 자리에 출전한 것은 그의 동생 매튜 롱스태프였다. 기성용은 교체 명단에만 이름을 올렸을 뿐,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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