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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백종원, 닭칼국숫집에 "음식도 못하면서, 참 용감해"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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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백종원이 또 한번 닭칼국숫집 사장의 요리를 혹평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부천 대학로 편이 그려졌다.

닭칼국숫집을 찾아갔다. 설문조사를 통해 일반 닭칼국수와 얼큰 닭칼국수에 대한 선호도 조사률을 전했다.
닭칼국숫집 사장에게도 이를 전했다. 마침 사장은 얼큰 닭칼국수를 준비했다고 했고, 백종원이 보는 앞에서 요리를 시작했다. 하지만 비주얼이 거의 짬뽕이었다.

사장은 계속해서 간을 봤다. 백종원은 "정량 레시피가 없어 맛을 보는 것, 되게 안 좋은 것"이라며 지적했다.
이어 사장의 신메뉴를 시식했다. 계속된 혹평의 연속 속에서 사장은 심혈을 기울였다고 했다. 백종원은 "맛 없을까봐 불안하다"면서 국물 먼저 맛 보더니 웃음 지었다.

백종원은 "참 이렇게 하기도 힘들다"고 말하며 싱겁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장님 참 용감하다, 음식 할 줄 모르면서 어떻게 식당하겠다고 해"라면서 "母가 하지 말라고 한 말도 선견지명이 있었다, 母말이 지금쯤 이해가 된다, 안 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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