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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정준영 단톡방’ 이종현, 여성 유튜버에 “뱃살 귀여워” DM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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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정준영 단톡방’ 멤버 중 한 명인 밴드 씨엔블루 이종현이 한 여성 유튜버에게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버 A씨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이후 게시물이 삭제되는 기능)에 “엥 씨엔블루 이거 진짠가?”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인스타그램 아이디 ‘cnbluegt’를 사용하는 이용자가 A씨에게 보낸 DM 내용 일부가 담겼다. ‘cnbluegt’는 이종현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로, 유명인들의 인스타그램 아이디에 붙는 파란색 체크마크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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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이 여성 유튜버에게 DM을 보냈다. 사진=DB


해당 DM 속 이종현은 A씨에게 지난 21일 “유튜브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재미있는 것 많이 올려주세요”라고 말했다.

지난 27일에는 “뱃살 너무 귀여우세요”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A씨의 유튜브를 챙겨보고 있는 듯한 인상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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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이 여성 유튜버에게 DM을 보냈다. 사진=유튜버 A씨 SNS


이종현은 ‘정준영 단톡방’의 멤버 중 한 명이다. 그는 정준영과 1대 1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된 성관계 영상을 봤으며, 논란이 불거진 당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잘못된 성도덕에 대한 지적을 받아들이며 앞으로 반성하고 속죄하겠다”고 밝혔다.

물의를 빚은 이종현은 지난 3월 15일 인스타그램 내 모든 게시물을 삭제하고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한 바 있다.

한편 이종현은 지난해 8월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이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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