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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 자신이 김시후 찔렀다고 확신… "너무 미안해"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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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김세정이 연우진에게 선을 그었다.

27일에 방송된 KBS2TV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는 홍이영(김세정)이 장윤(연우진)에게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홍이영은 자신이 김이안(김시후)을 칼로 찔렀다고 생각하고 기억을 다시 뒤집기 위해 창고로 향했다. 그리고 그 곳에서 1년 전 자신을 알고 있는 윤영길(구본응)을 만났고 홍이영의 의심은 확신이 되어가는 듯 했다. 홍이영은 장윤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장윤은 "집 도어락도 바꾸자"고 말했다. 하지만 홍이영은 아무렇지 않게 장윤을 대했고 "괜찮다. 내가 알아서 하겠다"며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장윤은 "창고에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물었다. 홍이영은 "그 사람이 우리집에서부터 나를 따라온 것 같았다. 얼굴도 제대로 못 봤는데 내 이름을 알고 있었다. 1년 전에 창고에서 만난 적이 있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홍이영은 "내가 김이안씨를 찌른 게 아니길 바라면서 창고에 갔다. 근데 결국 이렇게 됐다"며 "우리 이제 만나면 안될 것 같다. 서로 가깝게 지내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 같이 있어봤자 서로 나쁜 기억만 더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이영은 "나 윤이씨에게 그런 걸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나에게 잘해주지 마라"고 "내가 왜 김이안씨를 찔렀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될 때까지만 옆에 있어달라.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은데 미안하다고 말을 못하겠다. 너무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너의 노래를 들려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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