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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 2019 서머' 결승전 현장 (사진제공: 넥슨) |
이번 대회는 총 상금 1억 5,000만 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개인전 'DPL: P' 부문에 이찬혁과 진현성이, 팀전 'DPL: E' 부문에 '웁스크루'와 '긱스타'가 결승에 진출했다.
선수 1인이 캐릭터 3종으로 상대와 대결하는 'DPL: P'에서는 이찬혁이 'DPL' 강자로 손꼽히는 진현성을 꺾고 생애 첫 우승을 기록했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이찬혁은 진현성에게 1세트를 내어준 이후 2세트에서 '쿠노이치'로 약점으로 손꼽힌; '소환사'를 잡아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분위기 몰이에 성공한 이찬혁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풀세트까지 경기를 이끌었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서 진행된 'DPL: E' 부문은 양 팀이 동시에 던전에 입장한 뒤 상대를 막으며 보스를 처치하는 '강자의 길 – 매칭 모드'로 진행됐다. '웁스크루'는 후반 공격을 극대화 하는 캐릭터 구성을 선보이며 1세트에서 선취점을 따냈고, 이후 2세트에서는 완벽한 팀플레이를 선보이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DPL: P' 우승을 차지한 이챈혁에게는 상금 1,500만 원과 1,500만 '세라(게임머니)', 준우승을 차지한 진현성에게는 500만 원과 500만 '세라'가 지급된다.
이어서 'DPL: E' 부문 우승팀 '웁스크루'에는 상금 2,500만 원과 2,000만 '세라', 준우승팀 '긱스타'에는 1,500만 원 상금과 1,000만 ‘세라’가 돌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