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박항서 감독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6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앞두고 소집훈련을 시작했다.
베트남축구협회도 대표팀 선전을 위해 이달 30~31일과 9월 1일로 예정됐던 베트남 프로축구 V리그 경기 일정을 9월 15일로 연기했다.
베트남 대표팀은 G조에서 아랍에미리트(UAE),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 경쟁한다. 첫 경기는 9월 5일 태국 중부 빠툼타니주(州) 랑싯시에 있는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치른다.
베트남은 지난 6월 태국에서 열린 킹스컵에서 태국을 1-0으로 쓰러뜨린 바 있다. 태국축구협회는 니시노 아키라 전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태국 A대표팀 지휘봉을 맡겼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UAE를 제외하면 G조에 동남아시아 국가만 있기 때문에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는 평가와 함께 해볼 만하다는 평가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V리그가 진행되는 중간에 2차 예선 첫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선수들의 피로를 얼마나 회복시키느냐가 중요하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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