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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명단 제외' 이승우, 부상 아닌 예방 차원...대표팀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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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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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부상이 아닌 예방 차원에서 개막전 소집 명단서 제외됐다.

이탈리아 '헬라스 뉴스'는 25일(한국시간) "이승우가 헬라스 베로나와 볼로냐의 개막전 23인 명단에서 제외된 것은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아서다"라고 보도했다.

1시즌만에 세리에 A로 돌아온 베로나는 오는 26일 홈구장인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서 볼로냐와 2019-2020 세리에A 1라운 개막전을 가진다 치른다.

앞서 발표된 볼로냐전 베로나의 23인 소집 명단에서 이승우의 이름을 볼 수 없었다. 그는 이번 시즌 이적설에 휩싸였으나 등번호 9번을 받으며 팀 잔류가 유력해졌다.

헬라스 베로나는 "이승우는 최근 2일 훈련 중 과로로 인한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 근육 문제가 발견된 것은 아니고, 예방 차원에서 피로를 호소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특별한 부상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서 오는 26일 발표되는 9월 A매치 소집 명단에는 큰 무리 없이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베로나는 오는 9월 2일 레체 원정서 세리에 A 2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이승우가 경미로운 부상에서 회복한다면 큰 무리 없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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