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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LG전 9연패 탈출 이강철 감독 "배제성 안정감 있는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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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19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kt 이강철 감독이 경기 후 선글라스를 벗고 관중에 인사를 하고 있다. 2019. 8. 4.고척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KT 이강철 감독이 LG전 9연패를 끊고 한 주를 3승 2무 1패로 마친 소감을 밝혔다.

KT는 25일 잠실 LG전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배제성이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거뒀다. 이날 배제성은 직구 위주의 공격적인 투구로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다. 타선에선 9번 타자 유격수 심우준이 돋보였다. 심우준은 6회초 그라운드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로써 KT는 5할 승률에 1승 만을 남겨뒀다.

경기 이 감독은 “배제성이 정말 잘해줬다. 3경기 연속 좋은 투구를 펼치고 있다. 안정감을 느낄 정도다. 경기 전 투구수와 관계 없이 최선을 다해 던지라고 했는데 100% 이상으로 잘 해줬다”고 3연승한 배제성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세웠다. 이어 그는 “불펜 투수들도 잘 해줬고 타자들도 잘 했다. 심우준이 특히 잘 해줬다. 정규시즌 마지막 잠실 경기를 이겨서 기쁘고 중요한 일주일을 잘 마무리한 것 같다. 열광적으로 응원해주신 팬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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