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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어게인TV] ‘비긴어게인3’ 정해인&김고은, 한여름밤의 버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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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 '비긴어게인3‘


[헤럴드POP=최하늘 기자]김고은과 정해인이 버스킹에 도전했다.

23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3‘에서는 배우 김고은과 정해인이 패밀리밴드와 함께 서울 버스킹에 나섰다.

‘내가 가장 아끼는 노래’라는 주제로 준비한 이번 서울 버스킹에서 김고은은 헨리의 반주에 맞춰 이소라의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라는 곡을 연습했다. 정해인은 하림, 임헌일과 함께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불렀다. 정해인은 “야외에서 남 앞에서 불러보는 게 처음이라 잠을 못잤다”면서도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연습했다.

연습을 마친 김고은은 “제가 이 프로그램 애청자라서 배우가 나와서 노래한다고 하면 싫을 것 같았거든요”라고 걱정하자 하림은 “버스킹은 누구나 하는 거에요”라면서 격려했다. 헨리 역시 “버스킹은 자기가 하고 싶을 때 하는 거에요”라면서 김고은을 응원했다.

공연장으로 향하면서 김필과 임헌일은 “나도 오랜만에 해서 이상하다”라며 긴장하면서도 “이탈리아 다녀와서도 보니까 좋다”고 말했다.

이들은 내 인생의 BGM이라는 주제에 맞게 정해인은 루시드폴의 ‘보이나요’로 버스킹을 열었다. 이어서 김필이 “성대 결절이 왔던 시기에 ‘이런 노래면 계속 부를 수 있겠다’ 싶어서 부르던 노래”라면서 ‘The Blower's Daughter'를 불렀다. 이어서 정해인과 수현이 ‘너의 의미’를 불렀고, 곡 말미에 정해인이 나레이션처럼 “너의 의미는 뭐야”라고 말하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헨리는 김고은에게 함께 듀엣곡을 부를 것을 제안했고 두 사람은 ‘I'll Never Love Again'을 불렀다. 김고은의 노래에 헨리는 “감정 표현은 웬만한 가수보다 좋다”며 감탄했다.

이날 버스킹에서는 패밀리밴드는 ‘여우야’, ‘서른 즈음에’ 등을 부르며 여름밤 버스킹을 마무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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