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밤’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악플러들과 전쟁을 선포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2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에서는 서유리와 홍경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김숙은 서유리에게 “악플러를 고소한 적이 있지 않느냐”고 물었다.
‘악플의 밤’ 서유리가 악플러 고소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사진=JTBC2 ‘악플의 밤’ 캡처 |
서유리는 “장난 같은 악플이 아니라 정말 심한, 성적인 악플들이었다. 어머니까지 언급한 악질 악플들”이라고 밝혔다.
그는 “2번에 걸쳐 40명 정도를 고소했는데 최종적으로 7명 검거했다”며 “처벌은 벌금 혹은 초범인 경우 기소유예더라. 경고성 조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사람들은 저보고 합의금 받으려고 한 거 아니냐고 하더라”며 “그런데 저는 민사소송을 걸지 않아서 벌금은 전부 국고로 귀속됐다. 오히려 저는 변호사 선임비용으로 1000만 원을 썼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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