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 백색국가 제외' 시행령 공포 (PG) |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한국무역협회가 전략물자관리원, 코트라(KOTRA)와 27일부터 2주간 전국 14개 지역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 설명회'를 연다.
무역협회는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개정 수출무역관리령이 28일 시행됨에 따라 대응 절차를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해 업계가 받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설명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자체 지역·산업별 통상전략인 '통상전략 2020', 전략물자관리원은 수출규제 세부 내용과 대응 방안, 코트라는 일본 자율준수기업(ICP) 활용 및 수입 대체선 발굴 방법 등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일대일 상담회를 통해 기업의 어려움과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컨설팅도 진행한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관련 기관과 협업해 무역 애로 상담·건의 창구인 '트레이드 SOS'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별 일본 수출규제 대응 전담 태스크포스(TF) 참여도 늘릴 것"이라며 "일본 수출규제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표] 지역별 설명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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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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