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제리 샌즈가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이 부문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샌즈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LG트윈스와의 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6-0으로 앞선 4회 2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선 샌즈는 LG 두 번째 투수 강정현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3호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20m.
14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2019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벌어졌다. 4회초 1사 1루에서 키움 샌즈가 2점 홈런을 치고 홈인하고 있다. 샌즈는 3안타를 기록 중이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
샌즈는 23호 홈런을 기록하며 SK와이번스 제이미 로맥과 함께 부문 공동 선두가 됐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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