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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김재현이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가 갑자기 내린 폭우로 취소되자 휴대폰으로 촬영을 하고 있다. 2019.08.14
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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