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하재훈은 15일까지 휴식
SK 와이번스 정의윤(오른쪽)/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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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온다예 기자 = SK 와이번스 정의윤(33)이 손목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SK는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정의윤이 1군에서 말소됐고 대신에 배영섭이 자리를 채웠다.
정의윤은 지난 13일 삼성전에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왼쪽 손목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경기 도중 교체됐다.
정의윤은 손목근육 이완으로 인한 통증이 남아있어 잠시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염경엽 SK 감독은 "정의윤이 복귀하기까지 열흘이면 충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6월5일 1군에서 말소된 배영섭은 약 한 달 반 만에 1군에 복귀했다. 배영섭은 이번 시즌 25경기에서 타율 0.222(63타수 14안타) 5타점 5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SK 마무리 하재훈은 이날부터 15일까지 마운드에 오르지 않을 전망이다.
SK 구단 관계자는 "어깨가 뻐근하다고 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휴식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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