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일부. /방송화면 캡처 |
아시아투데이 서현정 기자 =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언급된 '태정관지령'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재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태정관지령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이날 방송에서 출제된 문제는 "독도의 진실을 밝혀줄 수 있는데 '태정관지령'이라는 문서가 있다고 한다. 140여 년 전에 쓰인 태정관지령은 무슨 내용일까?"이다.
이에 가수 민경훈은 "영토 침범을 하지마라, 우리 땅이 아니라는 일본의 문서다"라고 답하며 정답을 맞혔다. 제작진은 태정관지령에 대해 "독도는 일본 영토가 아니라고 일본 정부가 스스로 인정한 문서다"라고 설명했다.
태정관지령은 140년 전 문서로 1877년 일본 메이지 정부의 최고 행정기관인 태정관이 '울릉도 외 1도(독도)는 일본과 관계없음을 명심할 것'이라고 내무성과 시마네현에 지시한 내용이 담겼다.
이는 일본이 당시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한 것이 없다는 증거로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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