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전효성이 솔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전효성 소속사 앤드씨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전효성이 새 앨범을 준비 중인 것은 맞다. 하지만 시기나 앨범 형태 등과 관련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전효성이 올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전효성이 올 하반기 새 앨범을 낸다면, 2016년 3월 발매한 앨범 '물들다:Colored' 이후 3년 만에 가수로 돌아오는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한편 전효성은 전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으로 오랜 법적 싸움을 이어왔고, 현재는 새 소속사 앤드씨엘엔터테인먼트에 몸담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전효성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예현 박정호 변호사는 “7월 22일 서울고등법원은 2017년 9월부터 계속됐던 전효성과 TS엔터테인먼트 사이의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사건과 관련, 양측 간 전속계약의 효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화해권고결정을 내렸다”면서 전속계약 분쟁이 종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전효성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 관련한 법원의 화해권고결정은 양측 모두 전속계약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상호 확인한 상황으로 계약 해지와 관련한 귀책사유는 별소를 통해 진행하라는 내용”이라며 “당사는 계약해지가 이루어지기까지의 귀책사유에 대한 책임을 묻는 별도의 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전효성 측이 주장한 허위 사실에 대해서도 강력한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라고 반박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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