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사진=DB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자신이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보다 낫다는 평가를 내렸다.
호날두는 14일(한국시각) 유럽축구 전문매체 트라이벌 풋볼과의 인터뷰를 통해 왜 자신이 메시보다 뛰어난 선수인지 설명했다.
호날두는 "먼저 메시와의 차이점은 나는 여러 클럽에서 뛰었고, 다른 클럽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2002년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데뷔한 호날두는 2003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2008년 첫 UCL 우승을 경험했다. 이후 2008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 2014, 2016, 2017, 2018년까지 네 차례 우승을 더해 총 6회의 UCL 우승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만 2006, 2009, 2011, 2014년까지 총 4회 우승을 기록했다.
이어 호날두는 "나는 UCL 6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고, 이 대회의 트로피를 5번 들어 올린 선수는 많지 않다"면서 "물론 메시도 훌륭하다. 그는 발롱도르 수상뿐만 아니라 나처럼 매 시즌 성장하는 선수로 기억될 선수"라고 설명했다.
자신의 부와 명예에 대해 호날두는 "나는 돈을 벌기 위해서 축구를 하는 것이 아니다. 돈은 부족하지 않다"며 "나는 매일 아침 어떤 것을 이룰 수 있을지 생각하며 일어난다. 축구 역사에 내 이름을 남기고 싶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