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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를 중계하는 SPOTV는 14일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는 유료화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다음카카오, 아프리카TV 등과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디지털 중계권 계약을 마쳤다. 반면 네이버와 협상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지난 시즌까지 프리미어리그를 중계했던 네이버는 이번 시즌 개막 라운드 중계를 하지 못했다. VOD 서비스 등 동영상 콘텐츠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0일 개막전은 SPOTV에서 방송되었고, 디지털로는 SPOTV NOW에서 전 경기 중계, 무료 중계 경기는 다음카카오와 아프리카TV로 방송됐다.
일부 경기는 유료 채널인 SPOTV ON과 월정액으로 운영되는 SPOTV NOW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중계됐다.
최근 한 매체는 손흥민 출전 경기를 포함한 인기 경기의 유료 중계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다. 하지만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와 SPOTV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에이클라 관계자는 "지난 시즌에도 그랬고, 이번 시즌에도 손흥민이 출전하는 토트넘 경기는 전 경기 무료로 제공한다. 디지털 중계권을 구입한 다음카카오, 아프리카TV 등에서 모두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5일 새벽 열린 토트넘과 애스턴 빌라의 개막전은 다음카카오와 아프리카TV를 통해 볼 수 있었다. 손흥민이 징계를 마치고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25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3라운드 경기도 무료 중계된다. SPOTV NOW에서는 프리미어리그 라운드별 전 경기를 볼 수 있다.
디지털 중계 중 유료 경기는 라운드당 세 경기이며, 토트넘을 제외한 빅5(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간 맞대결이나 빅 5팀 경기 중 화제성 높은 매치업이 SPOT NOW에서 유료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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