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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같이 펀딩' 유준상 "3.1절 결혼식? 홍은희가 흔쾌히 허락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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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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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유준상이 남다른 애국심에 대해 밝혔다.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MBC신사옥에서는 새 예능 프로그램 ‘같이 펀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는 18일 일요일 오후 6시30분 첫 방송되는 ‘같이 펀딩’은 혼자서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프로그램.

‘같이 펀딩’은 각양각색의 가치가 담긴 장르 불문의 아이디어들이 실현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더 나아가 펀딩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

‘같이 펀딩’에는 MC 유희열과 1차 라인업 유준상-유인나-노홍철을 비롯해 이들의 아이디어에 함께 공감할 정해인-강하늘 등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출연진들도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광복절 후 18일 '같이 펀딩' 첫 방송을 통해 공개될 유준상의 3.1 운동 100주년 기념 ‘국기함 프로젝트’는 역사 강사 설민석과 함께 대한민국의 역사를 다시 돌아보고,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이들의 마음을 ‘태극기’와 ‘국기함’을 통해 한 번 더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해 줄 예정.

유준상은 남다른 애국심 갖게 된 계기에 대해 “제가 과거 진짜로 독립투사였다고 스스로 매일 그런 생각을 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결혼식을 3.1절에 해야지라고 마음 먹었다. 다행히 홍은희가 흔쾌히 허락해줘서 3.1절에 결혼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준상은 "제가 상해임시정부에 갔을 때까지만 해도 소개도 제대로 안 돼 있었고, 찾아가기 힘들어서 서글펐던 생각이 난다"며 "내가 3.1절에 결혼했던, 태극기를 걸었던 그 마음을 언젠가는 함께 많은 사람들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기적같이(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같이 펀딩'은 오는 18일 일요일 오후 6시30분에 첫 방송된다. ‘같이 펀딩’ 참여와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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