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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컬투쇼' 손현주X박희순X조진웅이 밝힌 '광대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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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손현주, 박희순, 조진웅이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 '광대들'로 돌아왔다.

14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초대석에는 영화 '광대들:풍문조작단'의 두 배우 손현주와 박희순, 조진웅이 함께했다.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손현주)에 발탁돼 세조(박희순)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손현주는 영화 '광대들'에 대해 "예전에 제가 말씀드렸는데 먹을 것들이 많은 선물세트같은 영화다. 코믹도 있고 엄숙하지만 엄숙하지만은 않은 그런 영화다"라고 설명했다.

손현주는 "올해도 더웠지만 작년 여름에 너무 더웠다. 조진웅 씨보다는 박희순씨와 제가 특수 분장이 있어서 두시간 반 정도 먼저 준비를 했었다"며 영화 촬영 중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배우 조진웅이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손현주와 박희순 역시 눈을 크게 뜨고 벌떡 일어나 그를 맞이했다.

조진웅은 "제가 '컬투쇼'를 좋아하는데 듣고 있다가 마침 여기를 지나가고 있었다. 그래서 바로 방송국으로 왔다. 왜 쟤 얘기를 저 없는 곳에서 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현주와 조진웅은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이후 10년만에 영화 '광대들:풍문조작단'을 통해 재회했다. 손현주는 "10년전 조진웅은 그때나 지금이나 컸다"고 밝혀 폭소케 하기도.

청취자들은 조진웅에 "정말 섹시한걸로 유명하신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문자를 보내왔다. 이에 조진웅은 "제가요? 글쎄요. 그렇게 생각한 적 절대 없다. 저는 그런 DNA가 없다"고 당ㅇ황해 했다.

또한 조진웅의 20대 초반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얼핏봐도 훤칠하고 훈훈한 모습. 조진웅은 "군대 갓 제대하고 대학 복학할 때 였다. 옆에 분이 제 후배인데 뮤지컬 하고 있는 김경선 씨고 그 옆이 출산드라 김현숙 씨다. 훌륭한 16기 후배들이다"라고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배우 손현주를 향한 미담도 이어졌다. 한 청취자는 "예전에 '특별수사대' 촬영할 때 엑스트라였다. 굉장히 추운 겨울이었는데 따뜻한 곳으로 오라고 챙겨주셨었다. 정말 감사드렸다"고 고마움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는 오는 8월 21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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