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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왓쳐' 김현주x한석규-> 주진모 체포(ft.윈윈)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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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한석규가 주진모를 체포했다

11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WATCHER 왓쳐(극본 한상운/연출 안길호)에서는 도치광(한석규)과 한태주(김현주)가 박진우(주진모)를 압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태주 변호사 사무실에서 민영기(신현종) 지검장이 살해됐고, 경찰 조사가 시작됐다. 박진우는 민영기가 자살했다고 주장했다. 청장 염동숙(김수진)은 박진우에게 의심을 품었고, 도치광은 염동숙에게 “장사회라고 아냐”고 물었다. 염동숙은 “경찰 기수별로 한 명씩 뽑은 걸로 알고 있다”며 순경 출신 박진우는 버려지는 카드라고 말했다.

도치광은 마약 조직에 숨은 배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세 사람이 죽었다. 마약 판매, 불법 다단계 네트워크, 주택 재개발 사업을 담당한 사람들. 이 사람들이 하는 사업으로 마약을 지금까지 유통했던 거다. 검찰에도 마약이 있지"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군(서강준)은 조수연(박수희)에게 "검찰에 마약이 있어요?"라고 물었고, 조수연은 "몰수 마약. 말 그대로 몰수 1년에 300kg된다. 그 마약을 보관할 수 없으니 분기별로 폐기한다. 지역 경찰에 맡긴다. 폐기 방식은 소각. 폐기 장소는 극비다"라고 전했다.

도치광은 한태주가 성분 의뢰한 고려클리닝 재에서 마약 성분이 나온 사실에 장사회가 검찰 압수품인 마약을 폐기하지 않고 재유통하는 조직을 만들었음을 직감한 것.

OSEN

장사회는 지금까지 마약을 빼돌린 일을 모두 민영기에게 덮어 씌우기 위해 그를 처리한 거였고, 도치광의 생각대로 박진우는 고려클리닝을 급습해 검찰이 마약을 빼돌리려 했다고 발표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미 도치광이 마약을 배돌려 막아 기자회견을 할 수가 없었다.

이어 한태주는 박진우를 찾아가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거북이의 행방을 물었다. 혈흔도 있으니 누군지만 말해라고 압박했다. 이에 불안함을 느낀 박진우는 거북이를 한태주에게 보냈고 한태주는 거북이와 격렬하게 몸싸움을 했다. 이어 그의 존재를 알게 됐지만 자신을 공격한 거북이가 아니란 사실에 당황해했다.

이후 도치광은 박진우에게 "이제 그만 해라. 장사회도 당신 돕지 않을 거다"라며 그의 아내 차 트렁크 안에 빼돌린 마약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에 그를 체포하러 왔고 박진우는 분노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왓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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