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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어게인TV] '미운 우리새끼' 한채영, 7살 아들 언급..."배려심 깊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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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한채영이 아들을 언급했다.

11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 에서는 한채영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원조바비인형 한채영이 등장했다.

한채영이 등장하자 서장훈은 놀랄 만한 얘기가 있다며 한채영 아들이 엄마보다 홍진영이 더 예쁘다는 말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한채영은 "사실 진영과 함께 프로그램하면서 사진찍은 것이 많다"면서 "어느날 누나가 예쁘다고 하더라, 나랑 몇 살차이 안 나는데 누나라 해서 이모라고 정정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애가 몇 살 때 그랬냐’고 물었다. 한채영은 “다섯 살 때고 지금은 일곱 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아들이 7살인데 제일 예쁠 때가 언제인가?”라고 물었고, 한채영은 “배려심이 깊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채영은 “어느 날 요리를 열심히 해줬는데 아들이 잘 안먹더라"며 "배가 안고픈 줄 알았는데 자기 전에 ‘엄마 사실은 음식이 너무 맛이 없었어. 미안해’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한채영은 "나는 몰랐는데, 그 얘기해주는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에는 맛있게 먹어준다”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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