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더 어리고 더 저렴한 선수가 있어'...나폴리, 하메스 영입 포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나폴리가 하메스 로드리게스 영입을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미러'는 12일(한국시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 "나폴리가 하메스의 영입 포기에 가까워지고 있다"라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하메스의 거취가 불분명하다. 하메스는 지난 2017년 레알에서 바이에른으로 2년 임대를 떠났다. 그러나 임대 생활도 만만치 않았다. 주전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했고, 결국 완전 이적에 성공하지 못했다. 바이에른은 4,200만 유로의 이적료로 하메스를 완전 영입할 수 있지만, 완전 영입 옵션 발동을 포기했다.

결국 하메스는 레알로 복귀했다. 그러나 레알에도 하메스를 위한 자리는 없다. 이에 재이적이 유력하다. 스페인 매체는 "지단 감독은 하메스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면서 "하메스는 2021년까지 레알과 계약 돼 있고, 레알은 들어오는 모든 제의를 들을 것이다. 하메스는 돌아왔을 때 보조의 역할 이상이어야 만족할 것이다. 그러나 지단 감독은 그의 자리가 없다는 것을 명확히 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물론, 마르코 아센시오의 부상으로 재기용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여전히 그의 이적에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나폴리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하메스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레알이 다른 영입을 위한 카드로 활요하려는 등 여전히 모호한 반ㅇ응 속에 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나폴리가 손을 뗀 것. 이유는 굳이 하메스에게 매달릴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이 소식을 전한 매체에 따르면 나폴리는 하메스를 대신해 PSV 에인트호번의 이르빙 로사노에게 관심을 쏟을 것이라고 한다. 로사노는 하메스보다 4세 어리며, 이적료 역시 크게 저렴하다는 것이 이유라고 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