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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리그앙 현장리뷰] 네이마르 빠진 PSG, 님 3-0 격파...카바니-음바페 동시 골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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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파리(프랑스)] 이명수 기자= 파리 생제르망이 님 올랭피크를 격파하고 리그앙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에딘손 카바니와 킬리안 음바페는 나란히 골 맛을 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파리 생제르망(PSG)은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님과의 2019-20 시즌 프랑스 리그앙 1라운드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PSG는 4-4-2로 나섰다. 아레올라가 골문을 지켰고, 케러, 실바, 디알루, 베르나트가 4백에 섰다. 중원에 사라비아, 마르퀴뇨스, 베라티, 드락슬러가 자리했고, 음바페와 카바니가 최전방에 포진했다. 파리를 떠날 것이 유력한 네이마르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전반 5분, 카바니와 음바페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카바니가 개인기로 수비를 허문 후 크로스를 올렸고, 음바페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슈팅하려 했지만 아슬아슬하게 실패했다. 전반 16분, 음바페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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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반 22분, VAR 판독 끝에 님의 핸드볼 파울로 PSG에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키커로 나선 카바니가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PSG가 리드를 가져갔다.

이후 PSG는 파상공세를 펼쳤다. 전반 34분, 좌측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사라비아가 슈팅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전반 35분과 전반 42분, 드락슬러와 카바니의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결국 PSG가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후반 11분, 베르나트의 크로스를 음바페가 강하게 마무리하며 PSG가 승기를 잡았다. 후반 19분, 사라비아 대신 디 마리아가 투입됐고, 후반 24분, 교체투입된 디마리아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스코어는 3-0이 됐다.

후반 35분, 실바 대신 파레데스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음바페와 카바니가 수 차례 날카로운 슈팅으로 님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PSG가 님에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리그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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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파리 생제르망(3) : 카바니(전반 24분 PKG), 음바페(후반 11분), 디마리아(후반 24분)

님 올랭피크(0) :

사진 = PSG, 이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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