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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스포츠타임 Hero] 맥과이어-완 비사카, 맨유 수비가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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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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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해리 맥과이어와 완 비사카가 더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는 예전과 크게 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0시 30분(한국 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첼시에 4-0 완승을 거뒀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래시포드가 섰고 2선에 마시알, 린가드, 페레이라가 배치됐다. 중원에는 포그바와 맥토미니, 포백은 루크 쇼, 맥과이어, 린델로프, 완 비사카가 구성했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첫 경기부터 맥과이어와 완 비사카를 투입했다. 맥과이어는 버질 판 다이크가 기록했던 수비수 이적료 세계 신기록을 깨트리고 맨유에 합류했다. 완 비사카 역시 맨유가 끈질기게 영입을 시도하며 품에 안은 선수다.

맨유의 선택은 정확했다. 두 선수가 더해진 수비진은 안정적이었다. 맥과이어는 린델로프와 함께 단단하게 센터백 라인을 구축했고, 비사카는 측면에서 활발한 모습으로 팀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비사카의 가세로 측면 공격에도 더욱 힘이 실렸다.

이제 첫 경기지만 두 선수가 더해진 맨유는 지난 시즌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첼시에 특별히 위험한 공격수가 없는 것도 고려할 사항이지만 맨유는 분명 발전했다. 뒷문을 강화한 맨유가 이번 시즌 어떤 결과를 얻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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