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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발렌시아가 인터 밀란과 맞붙은 친선 경기에서 늦은 시간 페널티 킥을 내주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짧은 시간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발렌시아는 11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인터 밀란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발렌시아는 호드리고, 가메이로, 게데스, 솔레르, 코클랭, 파레호, 가야, 파울리스타, 가라이, 바스, 도메네크카 선발로 나섰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는 인터 밀란은 마르티네스, 폴리타노, 바렐라, 센시, 브로조비치, 칸드레바, 엔리케, 슈크리나르, 암브리시오, 데 브리, 한다노비치가 선발로 출격했다.
전반전 초반 양 팀이 공격을 주고받았다. 발렌시아는 전반 3분 솔레르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왼쪽 골대를 강타했다. 이어 전반 5분 솔레르가 또다시 슈팅을 날렸지만 이번에도 빗겨나갔다. 인터 밀란은 전반 7분 칸드레바의 크로스를 엔리케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전반 9분 바렐라의 패스를 받은 칸드레바의 슈팅 역시 골대를 외면했다.
이후 발렌시아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29분 가메이로의 패스를 솔레르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선방에 막혔다. 선제골은 발렌시아의 몫이었다. 전반 38분 솔레르가 시도한 헤더가 인터 밀란의 골 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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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함께 발렌시아가 변화를 시도했다. 피치니, 콘도그비아, 실러선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2분 콘도그비아는 강력한 왼발 슈팅을 기록하며 투입과 동시에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인터 밀란은 후반 3분 브로조비치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슈팅을 가져갔지만 수비에 막혔다.
발렌시아는 후반 20분 체리셰프, 루이스, 고메스를 투입하며 기량을 점검했다. 인터 밀란은 후반 25분 베시노, 에스포지토, 바스토니, 아사모아를 투입했다.
이강인은 후반 34분 호드리구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하지만 활약을 펼치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었다. 이강인은 후반 42분 페널티 박스 밖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왼쪽 골대를 강타하는데 그쳤다. 발렌시아는 후반 37분 폴리타노에게 페널티 킥 실점을 내줬고 결국 양 팀은 1-1 무승부를 거뒀다.
사진=발렌시아, 인터 밀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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