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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마르시알-래시포드가 중앙공격수? 25골도 못 넣어봤는데" 스콜스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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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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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폴 스콜스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앙토니 마르시알과 마커스 래시포드의 중앙 공격수 기용에 대해서도 의문을 드러냈다.

맨유는 이번 여름 3명의 선수만 영입하며 이적 시장을 마감했다. 해리 매과이어와 아론 완 비사카 영입으로 수비는 착실히 보강했지만 공격 보강은 아쉽다. 다니엘 제임스를 영입하긴 했지만 프리미어리그 검증이 필요하다. 맨유는 이적 시장 마지막 날까지 인터 밀란으로 떠난 로멜루 루카쿠를 대체할 선수를 찾지 못하며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스콜스도 이 점이 못마땅하다. 스콜스는 10일(한국시간) '로비 새비지의 프리미어리그 브랙퍼스트'에 출현해 맨유의 이적시장에 대해 말하며 루카쿠 대체자를 영입하지 못한 것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스콜스는 "중앙 공격수 자리가 나를 걱정시킨다"라고 말했다.

스콜스는 마르시알, 래시포드 그리고 이제 1군에서 기회를 받을 메이슨 그린우드의 능력에 의문을 가졌다. 그는 "맨유는 마르시알, 래시포드, 그린우드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 선수들이 진짜 9번 공격수인가? 그들은 아직 한 시즌에 25골에서 30골을 득점해본 적이 없다"라고 말하며 답답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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