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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힙합왕' 이호원, 힙합 처음 접한 어린시절 그려졌다…김영옥 "이젠 내가 네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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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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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조연희 에디터] 이호원이 처음 힙합을 접하게 된 계기가 드러났다.

9일 밤 첫 방송된 SBS '힙합왕 - 나스나길'(극본 권수민, 연출 이준형) 1회에서는 방영백(이호원 분)의 가슴 아픈 어린 시절이 공개됐다.

8년 전, 엄마 방향숙(유서진 분)에게 버림 받은 어린 방영백(이호원 분)은 미군부대 근처에서 토스트 장사를 하는 할머니 김봉숙(김영옥 분)과 함께 지내게 됐다.

김봉숙은 "지 배 아파서 낳은 자식 제대로 키우지도 못하고. 연락 와도 안 받을 거다. 이제부턴 내가 네 엄마다"고 말했다.

이어 방영백은 고물상에서 얻은 라디오에서 힙합을 처음 접했다. 방영백은 "재밌다. 할머니 같다"며 가사를 따라 읽었다.

또한 방영백은 사투리로 된 힙합을 들으며 리듬을 탔다. 방영백은 "노래인데 말하는 것 같다. 말하는 것 같은데 노래다"면서 랩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

그러던 중, 술에 취한 외국인들이 토스트 가게에 와서 행패를 부렸다. 방영백은 자신이 들었던 힙합의 가사를 외치며 김봉숙을 지켰다.

그 모습을 본 김봉숙은 "언제 이렇게 깡이 생겼냐"며 그를 안아주었다. 이후 방영백은 고물상에서 노래를 들으며 일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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