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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벨기에 1부 신트트라위던서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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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이승우가 벨기에 리그의 러브콜을 받았다.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지역 매체 '칼초 엘라스'는 베로나 지역지 '르아레나'를 인용해 이탈리아 세리에A 엘라스 베로나의 공격수 이승우가 벨기에 1부리그 신트트라위던의 영입 타깃이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로나는 지난 7일 신트트라위던으로부터 이승우의 영입 의향이 담긴 오퍼를 받았다. 이적료 등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신트트라위던은 일본 자본인 DMM닷컴이 소유하고 있는 팀이다. 많은 일본 선수가 신트트라위던에서 뛰었거나 뛰고 있다. 현재도 세 명의 일본 선수 스즈키 유마, 다니엘 슈미트, 엔도 와타루가 몸담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선수 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아 국가 출신 선수들의 영입도 추진하고 있다.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베트남 국가대표 공격수 응우옌꽁푸엉을 영입한 것이 그 예다.


이승우로서는 1부리그로 승격한 베로나에서 주전 자리를 보장받는다면 굳이 벨기에 리그로 이적할 이유는 없다. 다만 이승우의 자리가 베로나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포지션 중 하나라는 점은 변수가 될 수 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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