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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세계 최대규모 반도체 캠퍼스구축 … 첨단 산업의 요람으로 급성장
- 총 100조원 규모 투자 예고 … 세계 최고의 반도체 생산기지로 조성한다
- 삼성전자 수혜 입는 평택, 부동산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올라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캠퍼스로 구축에 나선 경기도 평택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첨단 산업의 요람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공장 가동 2년만에 세계 최고의 기술이 적용된 세계 최초 생산품을 쏟아내면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일, 삼성전자는 ‘6세대(1xx단) 256Gb(기가비트) 3비트 V낸드’를 기반으로 한 ‘기업용 PC SSD’를 세계 최초로 양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세계에서 가장 앞선 기술을 선보인 것이다. 지난달에는 최고 속도를 구현한 ‘12Gb(기가비트) LPDDR5 모바일 디램’을 세계 최초로 양산하면서 반도체 최강자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기술을 연이어 내놓으면서, 첨단산업의 쌀로 불리는 반도체를 생산하는 평택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017년 완공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 공장이자 삼성전자의 미래산업의 요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현재 증설 중인 제2공장을 비롯해 약 100조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평택을 세계 최고의 반도체 생산기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첨단 산업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평택은 삼성전자를 비롯, 협력업체를 포함해 대규모 근무인력이 상주하게 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들어선 고덕신도시는 최근 1단계 사업의 입주가 시작되며 본격적인 조성에 나서고 있다.
자급자족이 가능한 신도시로 조성되는 고덕신도시는 뛰어난 생활환경과 서울접근성 등을 갖춰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평택의 경우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한 전국구 청약지역으로, 직장 때문에 이주해야 하는 타지역 거주자들도 청약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2단계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고덕신도시의 신규 공급 단지들에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인근 입주기업들의 종사자들이 몰릴 전망이다. 특히 이번 2단계 분양은 공원, 예술회관 등 지역 편의시설 인근에 들어서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계룡건설은 ‘고덕 리슈빌 파크뷰’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20층, 11개 동, 총 730세대 규모로 100% 전용 84㎡의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다. 입지면에서 고덕신도시 최고로 평가받는 곳이다. 단지 바로 옆으로 고덕신도시 유일의 호수공원(저류지)가 위치해 있고 바로 앞으로 근린공원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수도권 남부 최대규모로 들어서는 평택 평화예술의 전당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으로 주거환경이 뛰어나다.
부동산전문가는 “삼성전자가 자리잡은 평택은 대규모 투자와 함께 인구 유입도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세계적인 첨단산업의 메카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곳”이라며, “여기에 전국 어디에서나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한 이른바 전국구 청약지역답게 신규 분양단지에도 큰 관심이 모이고 있기 때문에 뛰어난 입지를 갖춘 주요단지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평택시장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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