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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강다니엘, 지효와 열애 인정→심경 고백→악플러 강경 대응 예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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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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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트와이스 지효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수 강다니엘 측이 악성 게시물에 대한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강다니엘을 향한 위법적인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아티스트의 정신적 피해는 물론, 팬 여러분들 역시 극심한 피해를 받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악성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을 알린다"며 "그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이며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5일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라며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한남동 UN 빌리지 내에 위치한 강다니엘의 자택에서 주로 데이트를 즐겼으며 인근 주민과 트와이스 멤버들은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강다니엘은 5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열애설에 대한 심경을 직접 밝혔다. 강다니엘은 "정말 지칠 때도 있었지만 그런 저를 붙잡아 주셨던 건 다른 무엇도 아닌 팬 여러분"이라며 "팬분들께 충분히 많이 받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그것보다 더 많이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팬들은 강다니엘의 열애에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의 열애를 응원한다며 강다니엘의 연애를 축하하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솔로 데뷔 2주만에 열애를 인정한 강다니엘에게 '아직은 시기상조'라며 씁쓸한 반응을 보이는 팬도 있었다.

다만 일부 팬들의 비판이 지나친 수위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자 강다니엘 측은 결국 법적대응이라는 칼을 빼들었다.

한편, 강다니엘은 그룹 워너원 출신으로 워너원 활동 동료 6개월 만에 'color on me'를 발매하며 솔로로 데뷔했다.

다음은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커넥트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강다니엘에게 보내주시는 응원과 사랑에 감사의 말씀부터 드립니다.

소속 아티스트 강다니엘을 향한 악성 게시물에 대해 당사의 법적 대응 공식 입장입니다.

최근 강다니엘을 향한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악성 루머 등의 위법적인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아티스트의 정신적 피해는 물론, 팬 여러분들 역시 극심한 피해를 받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그 무엇보다 소속 아티스트와 가족, 팬 여러분에 대한 보호를 최우선이라 판단, 악성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을 알립니다.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게시물 작성 및 유포와 같은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이며,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현재 당사는 지속적으로 여러 온라인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및 SNS 등에서 자체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자료 수집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팬 여러분들께서 수집하신 위법 행위 데이터에 대해 신고 및 제보할 수 있는 법적 대응 공식 이메일 계정을 개설하였으니, 수집 데이터 제보 방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팬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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