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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 발로텔리, 이승우와 한솥밥? 베로나행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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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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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이승우가 속한 헬라스 베로나가 마리오 발로텔리와 영입 협상을 진행 중이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스포르트 메디아 셋'을 비롯한 이탈리아 매체는 2일(현지시간) "베로나가 최소 한 시즌 동안 발로텔리를 영입하는 것에 대해서 재정상 세부 사항을 알아보고 있다"라면서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와 법률 대리인 비토이로 리고가 베로나에 협상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베로나는 지난 시즌 세리에B에서 플레이오프까지 거치는 우여곡절 끝에 다시 1부 리그 승격했다. 베로나는 1부 리그 잔류를 목표로 이반 유리치 감독을 선임하는 등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공격력을 강화시켜줄 자원을 찾고 있다. 이 가운데 올림피크 마르세유를 떠난 '악동' 발로텔리가 눈에 들어온 것.

'풋볼 이탈리아'는 "발로텔리의 연봉은 350만 유로(약 47억 원)지만 별다른 대체 선택지가 없는 상황은 그에게 베로나 이적을 고려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전했다.

물론, 문제도 있다. 이 소식을 전한 매체에 따르면 발로텔리는 베로나와 지독한 라이벌 관계에 있는 브레시아 출신이다. 게다가 인터 밀란 시절 키에보 베로나 원정에서 인종 차별 구호를 들어 한 차례 충돌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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