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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발렌시아가 브라이튼 호브 앤 알비온에 패배했다.
발렌시아는 3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이스트서식스주에 위치한 팔머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브라이튼에 1-2로 패배했다.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은 45분간 활약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브라이튼은 트로사르, 머레이, 로카디아, 마치, 스티븐스, 프로페르, 몬토야, 덩크, 번, 더피, 라이언이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비롯한 호드리구, 고메스, 코클랭, 파예호, 체리셰프, 피치니, 파울리스타, 디아카비, 가야, 도메네크가 선발로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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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은 발렌시아의 몫이었다. 발렌시아는 전반 28분 호드리구가 골을 기록하며 앞서 나갔다. 발렌시아는 전반 34분 코클랭을 불러들이고 콘도그비아를 투입했다. 브라이튼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 38분 페널티 킥 기회를 얻은 브라이튼은 머레이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강인은 몇 차례 공을 소유했지만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후반 시작과 함께 이강인을 불러들이고 토레스를 투입했다. 게데스, 바예호, 루이스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전에 긴 탐색전이 이어졌다. 후반 8분 발렌시아의 코너킥 상황에서 디아카비가 헤더를 시도했지만 스티븐스가 걷어냈다. 후반 18분 브라이튼이 코너킥 기회를 맞이했다. 프로페르가 낮게 슈팅을 깔아 찼지만 골대를 외면했다.
끝까지 공격을 이어간 브라이튼이 골을 기록했다. 브라이튼은 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더피가 강력한 헤더로 골을 성공시켰다. 일격을 맞은 발렌시아는 역습을 시도했지만 결국 브라이튼이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결과]
브라이튼: 머레이(전반 38분, PK) 더피(후반 42분)
발렌시아: 호드리구(전반 28분)
사진=게티이미지, 브라이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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